한 주를 불태우고 나면 항상
맛있는 음식으로 보상받고싶은 마음이예요.
그래서 이번에는 강서구성 출집
심야회관에서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팀 사람들이야 뭐 사이 좋기로
유명한 건 이웃님들 모두 잘 아시겠죠~
이번에 심야회관본점은 처음 와 봤어요.
강서구청 인근 술집이란 술집에서는
회식을 안 해본 곳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말이죠.
심야회관
010-2899-7157

금요일이지만 긴급하게 회의가 생겨버려서,
제가 다른 팀원들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자리를 잡았어요~
강서구청 술집 후기를 찾아 보니까
일찍 오지 않으면 무조건 웨이팅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특히나 자리 전쟁이 치열하답니다.
특히 창가 자리는 무조건 사수해야 했어요!

은은하게 이런 조명까지 있으니까
분위기 한층 업업!!
술먹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퇴근 시간이라서 제가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고르는 동안
많은 직장인들이 하나 둘씩
방문하고 있었답니다.
여직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다들 하이볼 한 잔씩 먹었어요.
하이볼 종류도 정말 많더라고요.

제가 아는 하이볼이라곤..
산토리하이볼이 전부인데요!
봄베이, 짐빕, 피치트리 등등
하이볼 종류가 정말 다양했어요.
특히 유자사와가 제일 인기 많았습니다.
저희는 궁금한 건 못참는
성격이기 때문에 하나씩 다 주문했어요.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다 주세요 사장님!
그리고 레몬 슬라이스까지 추가해서 먹으면
더 깔끔하게 하이볼을 먹을 수 있답니다.

하이볼 하면 감자튀김이죠.
제일 먼저 나온 메뉴였어요.
짭조릅하고 버터갈린 소스가
뿌려져있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입맛을 당기게 하는 마성의 감튀였죠.
다들 이거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하나만 시킨거 후회했어요.
사람이 여섯인데 하나만 시키면
어떡하냐고 하면서..
다른 동료직원들의 원성을 들었을 정도입니다.

뒤늦게 팀장님부터 시작해서
저희 회사 막내까지 차례로 도착 !!
첫 잔은 하이볼로 가볍게 먹고,
아무래도 하이볼이 맛있긴 하지만
술로 치면 가성비가 떨어지기 때문에 ^^;
회식 장소니깐 소주로 달리기 시작했어요.
요즘 소주 가격 비싼 곳들 많은데
한 병에 5000원이면 무난무난한 수준!

꿀 뿌린 토마토입니다.
정말 혜자로운 양 아닌가요?
어렸을 때 토마토에 설탕 뿌려서 먹는 거
너무 좋아했었거든요.
다들 이거 보면서, 엄마한테 등짝
맞아 가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면서
추억 회상하는 시간까지 가졌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소주먹을 때 너무
헤비한 안주보다 이렇게 가벼운
과일류 안주를 곁들여 먹는 것도
너무 좋아하거든요~


이제 본격적으로 메인 요리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이번에 저희가 강서구청 술집 검색해서
이 메뉴 사진이 올라온 걸 보고,
다들 만장일치로 심야회관에 오게 된 거였어요.
이거 하나 먹으러 여기까지 왔다고요~
다들 뭐 파스타 같은거 많이 시키시던데,
느끼한 건 딱 질색 하는 저희 팀이기에.
그리고 술마실 때 국물류는 하나쯤
꼭 있어야 하잖아요?

저희 회사 막내가 제발 한 번만
시켜 보라고 해서 겨우겨우
팀장님 허락 받아서 시킨 메뉴!
이건 청양 알리오올리오입니다.
도대체 여기까지 와서 무슨 파스타냐고
온갖 비난이 난무했지만,
다들 한입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고
오늘의 베스트라고 하더라고요.
매콤하고 전혀 느끼하지 않아서
저희 팀원들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베스트 메뉴였습니다.

해시태스 해서 사진 올리면
카스 생맥주 한 병 꽁짜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테이블 당 한 번씩 가능하다고 해서
제가 총대 들고 #강서구청 술집 ^^
맥주까지 한 병 공짜로 얻어 마시니까
너무 기분 좋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여기가 좋았던 이유는
요즘 이 근방 회식장소를 물색해 보면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
잘 없더라고요.
대부분 2~3인용, 많게는 4인용
테이블이 최대인 곳들이 많이 있었어요.
저희처럼 팀 단위로 움직이게 되면
한 테이블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나누어서 앉을 수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강서구청 술집은
저희 팀이 분열(?)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충분했다는 거~
너무 시끄럽지도, 조용하지도 않은!
대화하기에도 딱 적절했어요.
제일 좋았던 건 안주빨 세우기 딱 좋은
안주 맛집이었다는 거죠.
술먹으러 와서 식사하고 갔네요.
다음에 또 회식 있을 때
심야회관 방문 예정입니다!
심야회관 본점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46길 47 2층 심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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