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JIFF)
전주국제영화제(JIFF)는 대한민국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영화제로, 독립영화·예술영화·다큐멘터리 중심의 영화제를 지향합니다. 2000년 첫 개최 이후, 세계적인 독립·실험 영화들을 소개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개요
- 한글명: 전주국제영화제
- 영문명: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JIFF)
- 개최 지역: 대한민국 전라북도 전주시
- 개최 시기: 2025.4월30일~5월9일까지
- 주요 장소: 전주시 영화의 거리,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
- 특징: 독립영화, 예술영화, 다큐멘터리 중심
전주국제영화제의 특징
① 독립영화·예술영화 중심
전주국제영화제는 상업 영화보다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영화를 중점적으로 소개합니다. 신인 감독들의 작품과 전 세계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② 다양한 섹션 운영
전주국제영화제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요 섹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제경쟁: 전 세계 독립영화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경쟁 부문
- 한국경쟁: 국내 독립영화 신작을 대상으로 한 경쟁 부문
- 월드 시네마 스케이프: 해외 독립영화 및 예술영화 소개
- 마스터즈: 유명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
- 프론트라인: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영화 소개
- 미드나잇 시네마: 공포, 스릴러 등 장르 영화 상영
③ 전주 프로젝트(Jeonju Cinema Project, JCP)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 제작을 직접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매년 새로운 독립영화가 탄생합니다.
④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는 야외 상영, 관객과의 대화(GV), 마스터 클래스 등 시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 배우 이정현 선정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배우 이정현을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선정했습니다.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란?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는 다양한 영화인이 직접 프로그래머가 되어 자신만의 영화적 시각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특별 섹션입니다.
이전에는 배우 류현경, 연상호 감독, 배우 겸 감독 백현진, 허진호 감독 등이 프로그래머를 맡은 바 있습니다.
배우 이정현의 선정작 6편
이정현은 배우로서의 정체성과 영화적 감각을 반영한 총 6편의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 복수는 나의 것 (2002, 박찬욱 감독)
- "영화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 매력적인 영화"
- 아무도 모른다 (2004,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 "첫 씬부터 매료돼 끝에 가서는 눈물을 훔쳤고, 주인공이 좋아한 딸기 초콜릿 과자를 사 먹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 더 차일드 (2005, 다르덴 형제 감독)
- "사회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끝없는 먹먹함을 안겨준 작품"
- 꽃잎 (1996, 장선우 감독)
- 이정현의 영화 데뷔작이자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한 작품
-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2014, 안국진 감독)
- 이정현이 주연으로 열연했던 작품
- 파란만장 (2011, 박찬욱·박찬경 감독)
- 배우로서의 연기관을 보여주는 작품
이정현과 관객과의 만남 – ‘J 스페셜 클래스’
- 선정작 상영 후, 초대 게스트와 함께 총 5회에 걸쳐 60분간 관객과의 만남(GV) 진행
이정현, 연출자로서의 첫걸음 – 단편 ‘꽃놀이 간다’ 공개
- 이정현이 처음으로 연출한 단편 영화 "꽃놀이 간다" 가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섹션에서 최초 공개
전주국제영화제는 단순한 상영을 넘어 영화인과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축제입니다. 이정현이 소개하는 작품과 그녀의 첫 연출작을 통해 또 다른 영화적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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