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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얼굴톤과 옷색상- 나만의 완벽한 컬러 찾기

by JUNG-2503 2025. 3. 18.

매일 아침 옷장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다 결국 늘 입던 무난한 옷을 꺼내 입은 경험, 다들 있으시죠?  왜 다른 사람이 입으면 예쁜 색상이 나한테는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품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사실 이 모든 고민의 해답은 우리의 '얼굴톤'에 있습니다. 오늘은 얼굴톤에 어울리는 옷색상과 2025년 트렌디한 컬러색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컬러에 대한 이해만으로도 당신의 스타일링이 한층 업그레이드 됩니다.

내 얼굴톤 알아보기

얼굴톤은 크게 웜톤과 쿨톤으로 나뉘는데, 자신의 얼굴톤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스타일링의 첫걸음입니다.

  1. 웜톤의 특징
    • 피부 속 노란빛이나 황금빛 기운이 도는 편
    • 손목의 혈관이 초록빛을 띰
    • 황금색 액세서리가 더 잘 어울림
    • 아이보리나 베이지색 옷이 잘 어울림
    • 봄웜톤: 밝고 생기 넘치는 색상이 잘 어울림
    • 가을웜톤: 깊고 풍성한 색상이 잘 어울림
  2. 쿨톤의 특징
    • 피부 속 붉은빛이나 푸른빛 기운이 도는 편
    • 손목의 혈관이 파란빛을 띰
    • 은색 액세서리가 더 잘 어울림
    • 순백색이나 블루계열이 잘 어울림
    • 여름쿨톤: 파스텔 톤과 부드러운 색상이 잘 어울림
    • 겨울쿨톤: 강하고 선명한 색상이 잘 어울림

처음엔 헷갈릴 수 있지만, 여러 색상의 옷을 번갈아 입어보며 거울 앞에서 얼굴이 환해 보이는지 살펴보세요. 이것이 가장 직관적인 방법입니다

얼굴톤에 어울리는 옷색상 

자신의 얼굴톤을 알았다면, 이제 그에 맞는 옷색상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1. 웜톤에 어울리는 옷색상
    • 봄웜톤: 복숭아색, 살구색, 황금빛 노랑, 연한 오렌지, 코랄, 아이보리
    • 가을웜톤: 카멜, 머스타드, 올리브, 테라코타, 토프, 버건디
    • 공통적으로 노란 기운이 감도는 색상이 얼굴을 환하게 만듦
  2. 쿨톤에 어울리는 옷색상
    • 여름쿨톤: 라벤더, 스카이블루, 로즈핑크, 민트, 소프트한 그레이
    • 겨울쿨톤: 순백색, 네이비, 에메랄드, 퍼플, 마젠타, 블랙
    • 공통적으로 푸른 기운이 감도는 색상이 얼굴을 화사하게 만듦

많은 분들이 "검정색은 모든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고 오해하시는데, 실제로는 겨울쿨톤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가을웜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얼굴톤에 어울리는 옷색상을 선택하면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얼굴이 환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2025년 트렌디한 컬러색 총정리

패션 트렌드는 계속 변하지만, 2025년에는 어떤 컬러들이 주목받고 있을까요?

  1. 디지털 라벤더
    • 2025년 가장 주목받는 컬러 중 하나
    • 디지털 시대를 반영한 몽환적인 보라색 계열
    • 쿨톤에게 특히 잘 어울리지만, 소품으로는 웜톤도 활용 가능
  2. 지속가능한 그린
    • 환경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자연스러운 그린 톤
    • 세이지, 올리브 등 차분한 녹색 계열
    • 가을웜톤에 특히 잘 어울림
  3. 선셋 오렌지
    • 일몰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오렌지 색상
    • 봄웜톤과 가을웜톤에게 특히 좋은 선택
    • 2025년 봄/여름 시즌 핵심 컬러
  4. 트랜퀼 블루
    • 평온함을 주는 차분한 파란색
    • 디지털 피로감을 해소해주는 컬러로 주목받음
    • 모든 쿨톤에게 완벽한 선택
  5. 뉴트럴 베이지
    •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중립적인 색상
    • 모든 얼굴톤에 무난하게 어울림
    • 다양한 컬러와의 레이어링이 용이

얼굴톤에 어울리는 옷색상을 기본으로 하되, 2025년 트렌디한 컬러색 중에서 자신의 톤에 맞는 색상을 선택하면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보는 옷색상 선택법

제 친구 정해의 경험을 나눠볼게요. 여름쿨톤인 지현이는 오랫동안 카멜색과 머스타드색 니트를 즐겨 입었는데, 항상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느 날 컬러 진단을 받고 자신이 쿨톤임을 알게 된 후, 라벤더색과 스카이블루 계열의 옷으로 바꿨더니 주변에서 "피부가 화사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되었어요.

반면, 봄웜톤인 제 경우에는 네이비나 블랙 위주의 옷을 입을 때 얼굴이 칙칙해 보였는데, 살구색이나 코랄 계열로 바꾸니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얼굴에 생기가 돌더라고요. 얼굴톤에 어울리는 옷색상을 찾는 것은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지만, 한번 발견하면 스타일링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여러분도 이제 얼굴톤에 어울리는 옷색상을 찾아 2025년 트렌디한 컬러색과 함께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해보세요  옷 한 벌로 얼굴이 환하게 빛나는 경험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결국 가장 트렌디한 컬러는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라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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